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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회사 국장 출신 日 대금업체 해피레이디 오승열 사장  

광고회사의 마케팅기법 대금업에 접목시키겠다 

글 이상건 사진 김현동 sglee@joongang.co.kr,nansa@joongang.co.kr
해피레이디 오승열 사장“광고회사에서 배운 마케팅 노하우를 대금업에 접목시킬 계획입니다.” 여성 전용 대금업체 해피레이디의 오승열(40) 사장의 전직은 광고회사 국장이다. 한눈 한 번 팔지 않고 12년 동안 제일기획에서만 근무했다.



금융권과 맺은 인연은 삼성증권과 제일은행 등 금융회사들의 광고를 담당했을 때뿐이었다. 그런 그가 대금업체 최고경영자로 탈바꿈한 것이다. “저도 대금업체 최고경영자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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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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