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김주원언뜻 사소해 보이는 것이 나중에 커다란 결과를 낼 때가 있다. 말을 탈 때 발을 거는 등자가 그렇다. 서로마제국이 몰락할 이후에서야 등장한 등자는 프랑크 왕국의 샤를르 마뉴가 황제의 칭호를 받게 되는 단초를 제공한 일등공신이었다.
3년여 만에 숙련된 기병을 양성할 수 있었고, 전투에서는 멀리 창을 던질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칼을 힘있게 휘두르거나 찌를 수 있어 단숨에 획기적인 전투력 향상을 이룰 수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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