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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서핑]脫 샐러리맨을 위한 Web 시뮬레이션 

직장인들을 위한 창업 정보 사이트… 철저한 시장조사가 성패 좌우  

외부기고자 김진경 월간 디지털콘텐츠 기자 kjk@dpc.or.kr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채용정보 사이트에 수 십 개씩 올라와 있는 구인정보를 보면서 ‘옮길 데가 이렇게 많은데 뭘…’하고 스스로 위안한다는 직장인 L씨(35). 그는 최근 자신을 헤드헌팅 업체에 ‘매물’로 내놓았다며, 사업구상도 하는 등 다각도로 미래 설계에 부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리한 토끼는 살아남을 굴을 세 개 파놓는다’는 ‘교토삼굴(狡兎三窟)’이 정치적 격동기에 살아남기 위한 정치인들의 처세였지만, 요즘은 ‘경제적 격동기’를 살아가는 샐러리맨이 되새겨야할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탈 샐러리맨을 꿈꾸는 직장인들을 위한 창업 정보 사이트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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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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