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호 대우자판 사장"워크아웃 졸업을 계기로 신차 판매 회사에서 자동차 유통·금융 종합회사로 거듭나겠습니다.”1999년 8월 워크아웃에 들어간 이래 3년만에 경영 정상화에 성공한 이동호(44) 대우자동차판매 사장은 요즘 지인들을 만나면 GM수입차를 한 대 사라고 열심히 권한다.
대우자판이 이미 총판 계약을 맺고 있는 GM대우차·쌍용차·대우버스 이외에 최근 수입차 업체인 GM코리아와도 판매대행 계약을 했기 때문이다. 李사장은 “GM대우와 지분 관계를 완전히 정리한 채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입장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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