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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빛고을 부동산 시장, 볕들까? 

전세 부족으로 10년만에 회복 기미…다른 지역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 

외부기고자 최재호 광주일보 기자 sylveste@kwangju.co.kr
부동산 열풍의 소외지대였던 광주 지방에도 최근 회복기미가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 그 수준은 미미하다.부동산 열기의 사각지대라 불리던 빛고을- 지난 1992년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광주 지역 부동산 가격이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그 주역은 신흥 개발지역을 중심으로한 30평형 이상 중형 임대아파트. 그러나 이러한 광주 부동산 시장의 꿈틀거림도 아직은 다른 지역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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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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