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부모도 잊어가는 어린 시절 동심을 아이들과 함께 나눠보는 게 어떨까? 인터넷에 익숙한 아이들과 함께 그 옛날 엄마 아빠가 즐겨 하던 놀이와 게임과 노래를 한마음으로 즐겨보는 가족 송년의 시간이 그것이다.
회사원 전항윤(37)씨는 며칠 전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톡톡히 망신을 당했다. 종이 비행기를 만들어 달라는 여섯 살짜리 아들 녀석의 성화에 A4 용지로 종이 비행기를 만드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보란 듯이 날렸던 비행기가 비행을 시작하기도 전에 보기 좋게 추락해 버렸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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