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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영남계 은행 쌍두마차, 경쟁속 동침 

부산銀-대구銀, 실적·주가 다투며 자존심 대결… 재해복구센터 공동 구축 등 윈윈 전략도 

외부기고자 배재정 부산일보 기자 doublej@busanilbo.com
지난 12월11일 KT 밀양지점 4층에서는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이 공동으로 전산재해 복구센터(밀양 전산센터)를 구축하고 개통식을 가진 것. 전산재해 복구센터를 공동으로 구축한 것은 금융권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



두 은행 본점의 전산 주센터와 밀양 전산센터 사이를 광통신망으로 연결해 고객정보를 실시간으로 복구하는 역할을 하는 복구센터의 공동 구축으로 두 은행은 각각 연간 6억7천만원 이상의 경비절감 효과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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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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