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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창·정기홍·김정태·정건용 금융가 4인방 후보거론 

노무현 정부 첫 금감위원장 누가 되나… 금융계 관심 집중  

외부기고자 박용수 서울파이낸스 기자 pen@seoulfn.com
유지창 금감위 부위원장과 정기홍부원장,정건용 산은총재,김정태 국민은행장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금융개혁을 이끌 금융감독위원장으로 누구를 낙점할 것인지 금융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감위 내부에서는 이근영 금감위원장의 유임은 어렵다고 보고 후임 금감위원장 인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금감위원장은 은행·보험 등 금융권에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금융검찰 역할을 맡고 있는데다 향후 은행 합병·생보사 상장문제 등 새 정부의 산적한 금융개혁과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할 요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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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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