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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최태원의 SK’  

크레스트 펀드 SK㈜ 주식 매집으로 경영권 위협… “M&A 시도하면 성사 가능성” 

서광원 araseo@joongang.co.kr
지난 8일 고 최종현 회장 동상 앞에서 묵념하는 SK 사장단의 모습. 창립 50주년을 맞은 SK 그룹이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지난 8일은 국내 재계 서열 3위인 SK그룹의 50번째 생일날이었다. SK그룹은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대적인 준비를 해왔다.



50년 전 작은 직물공장으로 출발한 SK가 명실상부한 굴지의 대기업으로 자리잡았음을 대내외에 공표하려 했던 이 행사는 그러나 취소되고 말았다. SK글로벌 직원만 휴무를 했을 뿐 나머지 계열사들은 정상 근무를 했고 이날에 맞춰 출간하려고 제작을 서두르던 사사(社史) 작업도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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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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