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포목 장사를 해온 강부자씨(78)는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증여하려고 한다. 방이동 땅 1천평(매매시가 20억원)은 아들이 졸업한 대학교에 장학금으로 내놓고,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아들에게 증여하려고 한다. 자산을 증여할 경우에 세금을 잘 알고 물려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와의 차이는 크다.
우리나라 부모들의 자식에 대한 사랑은 유별나다. 그래서 그런지 한 푼이라도 더 물려주려고 애를 쓴다. 반면 돈을 기부하는 문화는 아직 활발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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