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이 단기전으로 끝났지만 경제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지난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중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투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활동이 지난달에 비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중 산업생산은 지난해 3월에 비해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증가율이 10.2%에 달했던 지난 2월에 비해 크게 둔화됐다. 반도체·자동차·기계장비·섬유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증가세가 둔화되거나 감소세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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