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맞춤양복 1번가' 사라지나 

롯데호텔, 롯데 1번가 개보수 위해 입대계약 해지 통보···양복점들 "법적 대응" 

한만선 hanms@joongang.co.kr
소공동 롯데 1번가의 유명 양복점들이 롯데호텔의 임대계약 해지 통보로 퇴출 위기를 맺고 있다‘소공동 롯데 1번가’의 양복점 업체들이 퇴출 위기를 맞고 있다. 이곳에는 수십년 전부터 고급 맞춤양복점들이 영업을 해 왔다.



‘롯데 1번가’에 있는 19개 양복점 업체들은 지난 3월 말 롯데호텔로부터 임대차 계약을 해지한다는 내용증명을 받았다. 롯데는 이 내용증명을 통해 “회사의 운영상 임대차계약을 해지해야 할 사정이 발생했으며, 계약기간이 만료돼 계약 해지를 통보한다”며 “4월30일까지 점포를 원상 복구 후 양도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