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경기가 회복될 경우 일반 회사채나 전환사채의 인기가 올라갈 전망이다.외국 투자은행들이 최근 ‘한국 경제성장 전망’을 낮춰 수정발표하고 있다. 메릴린치가 당초 3.3%에서 2.5%로, HSBC는 1.9%로 성장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이런 발표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이미 봄부터 ‘IMF(국제통화기금) 위기 때보다 더 어렵다’는 말이 나돌 만큼 체감경기가 얼어붙었다.
실제 올해 상반기 내내 거시경제지표는 개선된 것이 없다. 지속되는 노사갈등·이라크 전쟁·북핵 문제·신정부 출범 이후 정책 혼선 등으로 실업률 증가·투자 감소·소비 감소 등 온통 나쁜 징후뿐이다. 부동산시장만 활발하다가 지금은 안정돼 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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