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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 남성의 敵, 전립선염 

50대 넘으면 절반 이상이 전립선 비대증 환자… 시간당 5분씩 일어나서 하체운동해야 예방 

외부기고자 고종관 중앙일보 기자 kojokw@joongang.co.kr
전립선 질환은 치료가 쉽지 않아 규칙저인 운동과 휴식이 최선의 예방책으로 꼽히고 있다.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귀담아들어야 할 질환이 있다. 다름 아닌 전립선 관련 질환이다.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의 김청수 교수가 최근 택시기사 2백52명을 대상으로 전립선 질환 여부를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꼴로 전립선 질환을 갖고 있었다. 이중 중등도 이상의 증상을 가진 환자가 1백22명(48%), 아주 심한 환자가 55명(22%)이나 됐다. 여기서 심하다는 것은 소변을 보는데 괴로울 정도로 불편하고, 잔뇨감이나 짜증스러울 정도의 은근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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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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