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김회룡노무현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추석을 맞아 선물을 보내는 중이다. 전북 고창의 복분자술과 경남 합천의 한과를 한 세트로 묶었다. 그래서 ‘국민통합형’ 선물이란 게 청와대 주장이다. 공장도 가격으로 한개에 1만6천원씩 3만2천원. 포장과 택배비를 더하면 4만원쯤 된다고 한다.
받는 사람은 5천여명. 청와대 비서실·경호실 직원들과 전직 대통령들을 비롯한 사회지도층 인사, 그리고 여야 의원들이다. 민주당의 경우 원외위원장에게도 보낸다고 한다. 대략 2억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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