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김희룡·aseokim@joongang.co.kr명동에서 분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K씨(43)는 최근 점포 보수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찾았다. 신용평가를 전담하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제출할 대출 및 신용보증 추천서를 발급받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예기치 않은 문제가 발생했다. 하루 평균 1백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다 은행거래나 카드 사용 등에 전혀 문제가 없어 나름대로 신용관리에 자신이 있었던 그는 대출을 받는 데 아무런 하자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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