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에서 를 꿈꾸는 정당은 민주신당을 포함해 27개에 달한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국민통합신당21 현판식에 참석한 정몽준 의원과 김민석 전 의원.우리 정당사를 보면 수많은 당이 명멸했다. 9월 현재 선관위에 등록된 정당은 24개다. 이 중에서 국회에 의석을 보유한 정당은 한나라당·민주당·자민련 등 7개다. 이들 24개 정당 모두 당수가 있다. 나름대로 천하를 노리는 야심가들이다.
당수들 가운데 최고령은 복지민주통일당(복민당)의 김허남 대표최고위원이다. 1920년 생이니 올해 84세다.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7월 당을 만든 이래 매일 당사에 출근하는 등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15대 국회에서 자민련 소속으로 전국구 의원을 지낸 경력이 있다. 당시 원구성회의 때 최연장자 자격으로 의사봉을 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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