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과 투자가 동시에 가능한 변액보험이 저금리 시대의 투자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보험가입 상담 모습.교육자금마련·노후자금마련 등 장기 자금마련에 흔히 이용되는 생명보험의 최대 단점은 인플레이션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이다. 특히 요즘 같은 저금리 기조 하에서는 정기예금이나 예정이율이 적용되는 보험상품을 이용해서 원하는 자금을 마련하기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2002년 재정경제부 발표 자료에 의하면 사립대학 등록금 인상률은 6.9%, 국공립대학 등록금 인상률은 8.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정기예금 혹은 보험사의 예정이율은 4∼5% 수준이다. 이 정도의 금리상품에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물가상승률을 커버하는 정도에 만족해야 한다. 앞으로 금리가 더 떨어지면 이자소득세를 감안했을 때 실질금리가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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