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화구는 2대째 한눈팔지 않고 화구에만 전념하고 있는 미술재료 전문기업이다. 창업주 한복린 회장(왼쪽)과 한봉근 사장.물감과 팔레트 등의 미술재료 전문기업인 신안화구는 37년간 한눈팔지 않고 화구(畵具)에만 매달려왔다. 일반인들에겐 생소하지만 국내 물감시장의 65%를 장악하고 있다. 수백년 전통의 유럽계 물감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5위권의 회사다.
화가 등 국내 미술전문가들 사이에 퍼져 있던 ‘외국계=고급’ ‘국산=저급’이라는 인식을 바꾼 회사이기도 하다. 지금은 거꾸로 미술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프랑스에 전문가용 물감을 수출하고 있을 정도로 제품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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