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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기업] ‘이문세 독창회’로 18만 동원 

국내 1위 콘서트 기획사 ‘좋은콘서트’… 국내 최초로 브랜드 개념 도입  

이상건 sglee@joongang.co.kr
콘서트 기획사인 좋은콘서트의 최성욱 대표는 47만명에 달하는 회원DB를 최고의 경쟁력으로 꼽았다. 사진은 직원회의 모습.중국에서는 자기를 인정해 주고 발탁해 기회를 주는 사람을 ‘귀인’(貴人)이라고 한다. 최성욱(32) 좋은콘서트 대표에겐 가수 이문세씨가 그런 사람이다.



연세대 재학 중이던 1997년 총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연·고전 행사를 기획했던 최대표는 대학 시절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보자며 불쑥 이문세씨를 찾았다. 공연기획서 한 장만 달랑 들고 무작정 찾아나섰던 인연으로 태어난 것이 바로 국내 콘서트 역사상 최고의 대박상품인 ‘이문세 독창회’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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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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