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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호 (2004.01.30)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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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아파트 애물단지 되나 

규제 본격 시행 따라 투자효율 낮아져… 약세 연내 이어질 전망 

외부기고자 서미숙 중앙일보 기자 seomi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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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의 사업성이 떨어지면서 재건축 대상 아파트값도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올 한해 재건축 시장은 춥고도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지난해 정부의 규제가 집중된 데다 고강도 부동산 안정대책이 더해지면서 사업이 힘들어진 곳이 많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던 재건축아파트가 자칫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기에 놓여 있다. 최근 한 부동산 정보제공업체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올해 투자가치가 가장 낮은 부동산 상품’으로 재건축이 1위에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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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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