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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는 가라! 전문 세일즈맨 떴다”…보험·제약 등 영업에 새 바람 

“전문지식과 프리젠테이션으로 승부”  

김명룡 dragong@joongang.co.kr
일러스트:조경보노상 굽실거리는 게 일이라 3년이면 허리병이 생긴다는 제약사 영업사원 3년차 K씨. 그는 서글서글한 성격과 타고난 주량으로 영업에 두각을 나타냈다. 하지만 계속되는 의사·약사 접대에 진이 다 빠졌다.



명절 때면 꼬박꼬박 선물을 챙겨야 한다. 여름이면 수박을 돌리는 등 상큼한(?) 이벤트도 마련해야 한다. 의사들이 호출하면 언제든 달려가 술친구가 돼줘야 했다. 하지만 올 초부터 접대 실명제로 인해 영업비가 대폭 줄어들면서 고민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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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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