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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발목잡는 환율 

3개월새 4.8% 절상, 수출에 악영향 중소기업 70% 이미 출혈수출 직면 

외부기고자 장재철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jaechul@seri.org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면서 우리 수출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월평균 20% 이상(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면서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수출은 2백14억5천만 달러로 월간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최근 발표된 산업생산과 서비스업 활동동향에 따르면, 이같은 수출 호조로 2월 중 산업생산과 서비스업의 생산 증가폭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와 자동차의 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65.1%, 19.1% 증가하면서 산업생산이 16.6%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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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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