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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웅 모건스탠리 한국 투자전략 담당 상무 ···“한국도 90년대 미국식 장기호황 가능성” 

 

김명룡 dragong@joongang.co.kr
박천웅 모건스탠리 한국 투자전략 담당 상무“비관론은 자신감이 없어서 나오는 말들입니다. 한국 경제는 긍정적인 신호들이 많아요. 일본식 장기 불황보다는 1990년대 이후 10여년간 장기 호황을 누렸던 미국식으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박천웅(42) 모건스탠리 한국 투자전략 상무는 최근 “한국 경제가 앞으로 유래 없는 고성장을 이룰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을 내놓아 주목받고 있다.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성장잠재력마저 잃은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분석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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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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