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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호 (2004.06.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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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환 KTB자산운용 사장···“흥행성 분석 잘하면 영화펀드 8% 수익 가능”
김명룡 drag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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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환 KTB자산운용 사장“몇년 전 ‘타이타닉’이라는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자 자동차 수십만대 수출과 맞먹는다는 말이 나돌았습니다. 흥행성 높은 영화 한 편의 위력은 그만큼 대단한 것이죠.” 장인환(45) KTB자산운용 사장은 최근 국내 최초로 영화나 음반 등 문화산업에 투자하는 ‘엔터테인먼트 펀드’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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