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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만 ㈜모아맘 사장···“기업형 보육시설 연내 30곳으로 늘린다” 

 

이혜경 vixen@joongang.co.kr
양순만 ㈜모아맘 사장“걱정 말고 아이 낳으십시오. 제가 키워드리겠습니다.” 지난 대선 때 젊은 맞벌이 부부들의 고민 중 하나인 보육 문제를 겨냥한 노무현 대통령의 이 말은 요즘 양순만(46) 모아맘 사장의 구호가 됐다.



어린이집·유치원·놀이방 등 대부분의 국내 보육시설은 원장 한 사람이 보육교사 몇명을 데리고 하는 영세한 규모가 보통이다. 경영마인드도 부족하고, 서비스의 질도 떨어지는 편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말 국내 최초의 보육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회사가 ㈜모아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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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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