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헌상 스코틀랜드 국제개발청 대표바이오산업.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는 신성장산업임을 부정할 사람은 없다. 특히 인재는 많고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로서는 이만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찾기가 쉽지 않다. 10년 후를 내다보고 총력을 기울여야 할 산업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적잖은 이들이 회의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성공을 거두기 어렵다는 것이다. 물론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세계적 기준으로 봤을 때 기초과학이 너무 뒤떨어져 있다거나 신약 한 품종 개발에도 천문학적인 자금이 필요한 산업이어서 자금 여력이 터무니없이 부족하다는 등의 문제를 지적한다. 모두 맞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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