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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식 아닌 지식으로 마셔라”…와인 잘 모르면 솔직하게 말해야  

상대방 배려하는 게 진짜 에티켓 

외부기고자 김준철 서울와인스쿨 원장 winespirit@hanmail.net
롯데호텔 제공사진호텔 와인바에서 두 남녀가 와인을 마시고 있다. 와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와인 에티켓일 것이다. 유럽 사람과 비즈니스를 하다가 와인 에티켓에서 실수를 하는 바람에 비즈니스가 깨졌다는 얘기도 심심찮게 듣는다. 과연 그럴까?



국제적인 비즈니스 관계에서는 서로 풍습이 다른 사람이 만나기 때문에 오히려 어느 정도의 풍속 차이는 감안하는 것이 보통이다. 어느 입장에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우리가 외국 바이어를 만났을 때와 우리에게 물건을 팔려는 외국 사람을 만났을 때 태도는 사뭇 달라지는 것이다. 어떤 경우든 그쪽 풍습과 습관을 잘 알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지만, 그게 쉬운 일이 아니고 하루아침에 되는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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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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