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클린턴과 노무현 

 

외부기고자 김종호 경희대 행정학부 교수 jongkim@khu.ac.kr
김종호 경희대 행정학부 교수. “두 대통령은 모두 보수와 진보 언론으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으며, 의회 역시 두 대통령을 풋내기로 취급하며 괴롭혔다. 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 클린턴 행정부는 일찌감치 경제정책에 ‘올인’해 초기 실수를 만회했다. 과연 우리 대통령도 그렇게 될까?”



최근 미국 동부지역 주민들은 유난히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보스턴은 민주당 전당대회 열기로, 뉴욕은 8월 말의 공화당 전당대회 준비로 예년보다 더 많은 땀을 흘리고 있다. 하지만 어디를 가나 뜨겁게 세상을 달구고 있는 것은 단연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자서전 「나의 일생」(My Life)이다. 지난 6월 말 발행된 자서전은 12월 대선과 맞물려 이목을 집중시키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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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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