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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없이도 이통사업 할 수 있다”…통신시장 지형 바꿀 MVNO 등장 초읽기  

휴대인터넷 시장 도입은 힘들듯 

김태윤 이코노미스트 기자 김태윤 pin21@joongang.co.kr
MVNO가 도입되면 자동차 업계도 텔레메틱스 사업과 연계해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은 현대자동차의 ‘모젠’.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가상이동망 사업자)가 통신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재부상하고 있다. MVNO란 무선 주파수를 이용할 면허가 없는 사업자가 면허를 보유한 이동통신 사업자(SKT·KTF·LGT 등)의 망을 이용해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쉽게 풀이하면 ‘이동통신 사업자로부터 일부 주파수 대역을 구매해 독자적인 부가가치를 부여한 후 자사 브랜드를 통해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라고 할 수 있다. 영국의 버진모바일(Virgin Mobile)이 대표적인 가상이동망 사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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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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