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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홈피 시장 포털들 대격돌…네이트 독주에 다음·NHN 등 도전 

“수익모델 검증됐다”며 네티즌 확보 경쟁 

김태윤 이코노미스트 기자 김태윤 pin21@joongang.co.kr
미니홈피 열풍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무선 미니홈피도 등장하는 등 수익모델도 다양화하는 추세다. 요즈음 포털업계에는 어느 때보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9월 전쟁’을 목전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전쟁의 테마는 ‘미니홈피’다.



‘싸이질’ ‘싸이홀릭’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올해 포털업계 최대의 히트작이 된 네이트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열풍에 맞서 경쟁 포털들은 9월 초에 집중적으로 유사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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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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