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홍 태원정공 사장“서둘러 부품 국산화를 이루지 못한다면 수출로 힘들게 벌어들인 귀중한 외화를 다시 빼앗기게 됩니다.”
절단기 주변 부품인 플라스마(PLA SMA)를 생산하고 있는 부산 소재 중소기업 태원정공의 김태홍(49) 사장은 창업 이래 지난 10년간 부품 국산화에 매달린 경영자다. 김사장이 플라스마 국산화에 성공하기 전까지만 해도 이 제품은 전량 수입에 의존했으니 그의 공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 직원 수는 불과 20여명에 연 매출 30억원을 간신히 넘는 작은 기업에서 이뤄낸 ‘큰 성과’는 다른 제조업체들에도 자극제가 되고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