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STX 회장“범양상선 인수를 계기로 기존 조선사업은 안정적인 건조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고, 범양상선은 노후 선박의 교체와 향후 경쟁력 있는 선대 확충이란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7일 국내 3위의 해운업체인 범양상선을 인수한 강덕수(54) ㈜STX 회장은 조선업과 해운업의 시너지 효과를 이렇게 강조했다. 기존의 사업인 조선과 엔진 부문에 범양상선의 결합을 통한 수직 계열화를 이루겠다는 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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