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섭 트윈클리틀스타 사장요즘 동창회 같은 각종 모임의 연락책들의 수고를 덜어주는 이색적인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전화와 팩스·이메일로 모임 장소를 설명해 줘도 수시로 장소를 물어오는 전화를 받아내기가 여간 곤혹스러운 일이 아닌데, ‘맵아이디’(mapid.net)라는 인터넷 지도 서비스가 이를 훌륭하게 해결해 주기 때문이다.
‘얼마나 도움이 될까’ 하는 의심은 이 서비스를 사용해 보는 순간 눈 녹듯 사라진다. 약간의 돈(연간 3만3,000원)만 내면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로 모임 장소를 표시하는 도메인(URL)을 보내는 것으로 ‘작업 끝’이다. 또 SMS를 받은 이들은 인터넷 주소창에 받은 URL을 넣고 엔터키만 치면 모니터에 가야 할 곳이 정확하면서도 선명하게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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