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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도요타 경영에서 배운다⑬ “도요타는 일본 최고의 은행” 

부채비율 0%, 유보자금 60조원… “남의 돈 쓰는 것은 경영자 도리 아니다” 

외부기고자 김태진 중앙일보 기자 tjkim@joongang.co.kr
1조엔 도요타 순이익의 비결은 현장 작업자의 ‘가이젠’에서 나온다. 도요타는 내부 잉여금만 60조원으로 일본 최고의 은행으로 불린다.삼성전자는 한국 기업 가운데 최고의 매출과 이익을 내는 회사다. 2003년 매출 45조원에 순이익 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다른 기업이 엄두를 낼 수 없을 정도로 탁월한 결과다. 일본에선 도요타가 단연 ‘넘버원’이다.



도요타는 2003년 순이익 1조1,620억엔(한화 13조원, 미화 110억 달러)으로 지난해보다 55% 증가했다. 이는 미국 GM과 포드자동차의 순이익 합계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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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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