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동호 누리비전 사장 .스팸 차단기술에 대한 새로운 시도가 확산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지금까지의 스팸 차단기술이 필터링 방식, 즉 ‘받기 전에 걸러내는 것’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인증을 통해서만 보낼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옮겨갈 것으로 전망된다. 아예 스팸 발송을 원천 봉쇄하자는 것이 골자다.
현재 국내에 통용되고 있는 스팸 차단기술은 ‘필터링 방식’이 지배적이다. 국내 스팸차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약 30여개 업체들이 대부분 이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MS나 야후 같은 글로벌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필터링 방식은 쉽게 말해 특정 단어나 금칙어·도메인·IP(Internet Proto col) 등을 걸러내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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