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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 피오리나 HP 회장··· “신기술 적응 잘 해야 기업 생존” 

 

김태윤 이코노미스트 기자 글 김태윤 사진 지정훈 pin21@joongang.co.kr,ihpapa@joongang.co.kr
칼리 피오리나 HP 회장“강한 종(種)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적응력 있는 종이 살아남는다.”

지난 10월10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 칼리 피오리나 HP 회장이 국내 기업들에게 남기고 간 메시지다. 12일 열린 제5회 세계지식포럼에 기조연설자로 나선 피오리나 회장은 다윈의 진화론을 인용해 “디지털 시대의 중요한 가치는 우수한 적응력”이라며 “21세기에는 기술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기 때문에 기술력을 가진 기업보다는 신기술에 적응을 잘 하는 기업이 비전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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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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