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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돋보기 : 5년 뒤엔 강북 대표아파트 

래미안 길음1차… 대규모 단지에 백화점 많지만 교육여건은 ‘글쎄’ 

외부기고자 백혜정 스피드뱅크 분양팀장
래미안 길음1차는 뉴타운사업의 핵심으로 강북 지역 아파트 가격을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래미안 길음1차는 길음뉴타운의 가장 아래쪽에 있다. 길음뉴타운은 총 28만7,000평의 면적에 1만3,730세대 4만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북 최대의 뉴타운 지역으로, 이명박 서울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북 리모델링 사업의 핵심이다. 2003년 1월 래미안 길음1차(길음1구역)가 완료된 이후 뉴타운 내 8개 재개발 구역에 2008년 말까지 차례로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길음뉴타운에는 대규모 삼성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덕동에 형성된 삼성타운처럼 띄엄띄엄 짓는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몰려 있도록 건설된다. 월곡동·미아동·종암동 등 동일 생활권 내에서 건축 중인 삼성 래미안아파트를 모두 포함하면 2만 세대를 넘어서는 삼성아파트가 모이게 된다. 삼성이라는 브랜드 가치와 뉴타운이라는 특수성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그 지역의 가격을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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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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