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명 에머슨퍼시픽 회장“사업 전망이 불투명하다며 모두들 말렸지요. 돈을 벌 생각이었다면 북한 땅에 골프장을 지을 생각은 아예 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골프를 통해 남북 교류에 일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국내 종합 레저기업인 에머슨퍼시픽㈜의 이중명(61) 회장은 요즘 꿈에 부풀어 있다. 내년 가을이면 금강산 비로봉을 바라보며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마음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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