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2006년까지 대규모 IT·BT 테크노파크 조성 추진… “제주도를 IT 천국으로 만든다” 

첨단기술 테스트베드로도 각광 

김태윤 이코노미스트 기자 제주=김태윤 pin21@joongang.co.kr
제주도는 최적의 무선통신 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통한다. 사진은 노트북을 통해 감귤 온라인 상거래를 하는 모습.정통부와 제주도는 내년 초부터 텔레매틱스 시범사업에 나선다.신혼여행·삼다도·관광·감귤·돌하르방…. 제주도 하면 일반적으로 연상되는 것들이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첨단·정보기술(IT)·텔레매틱스·생명과학·테스트베드·디지털 아일랜드’ 등의 단어가 떠오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가 ‘첨단 아일랜드’로 변신하기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시 아라동 일대에 33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과학 기술단지 조성 사업’은 변신하는 제주도의 미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대표적인 예다. 지난 2002년 초 제주도 내 7대 선도 프로젝트의 하나로 발표된 첨단과학 기술단지(이하 과기단지)는 내년 초 공사에 착수해 200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