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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늘려야 하는데 월수입 절반이 적금·보험료” 

“중복 보험 대신 비과세 저축을” 

외부기고자 김인응 우리은행 재테크팀장 jekim@wooribank.com
시어머니·시누이와 함께 사는 맞벌이 김상희씨(32) 부부는 결혼 3년 만에 부채 없이 자기 집을 마련했다. 아파트뿐 아니라 양평에 토지도 일부 있으며 예금과 보험 불입액 등 금융자산도 5,000만원이 넘는 재테크 모범생이다. 월평균 수입 중 50%가 넘는 320만원을 적금과 보험료로 납입할 정도로 저축과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김씨 역시 아이가 커가면서 좀 더 넓은 평수의 아파트를 원하고 있다. 시어머니를 모시고 있기 때문에 각자의 독립된 방이 더욱 필요하다. 또 다소 늦게 낳은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면 교육자금 마련도 벌써부터 고민이 되고 있다. 아직 시간은 많지만 노후 자금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도 궁금하다. 이런 저런 걱정 때문에 매월 200만원에 달하는 보험금을 납입하고 있지만 이 금액이 적절한지도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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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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