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 김회룡 aseokim@joongang.co.kr“새해가 가까워 오니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한 중소기업 사장의 푸념 아닌 푸념이다. 직원들과 면담을 해 보면 하나같이 새해의 가장 큰 소망은 대폭적인 급여 인상이다. 그러나 직원들의 요청대로 모두 다 들어주기는 어렵다.
문제는 ‘소폭’의 급여 인상 협상 이후다. 임직원들이 섭섭해해서 사장은 한달 이상 그들 보기가 미안해 혼났다는 것이다. 그러나 매년 임금을 인상하면 매출 대비 급여 비율이 대기업의 두 배 가까이 되고, 경영진단 결과도 급여 비율이 너무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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