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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하이에 최고급 나이트클럽 오픈… 플레이보이 중국에 우회 상륙  

2세 경영인 크리스티 헤프너의 야심작 

외부기고자 채인택 중앙일보 기자 ciimccp@joongang.co.kr
플레이보이 창업자인 휴 헤프너와 일곱명의 동거녀들. 작은 사진을 크리스티 헤프너 현 회장.성인잡지 「플레이보이」를 발행하는 ‘플레이보이 엔터프라이즈’가 이 잡지의 판매를 금지하는 중국으로 우회 진출을 했다. 이 회사는 최근 2005년 중국 상하이(上海)에 대형 나이트클럽을 개장하기로 하고 중국 측 사업 파트너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단순히 춤과 음악, 술과 쇼를 즐기는 나이트클럽만 달랑 세우는 것이 아니다. 부속시설을 모두 갖춘 하나의 거대한 콤플렉스를 건설하는 것이다. 대형 나이트클럽을 중심으로 여러 개의 특급 레스토랑에다 온천·스쿠지·마사지실 등 물 치료 관련 시설을 모두 갖춘 스파, 그리고 최고급 부티크와 자체 캐릭터 판매 점포가 줄을 잇는 쇼핑가에 컨퍼런스 시설까지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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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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