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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앤스펜서, 쇼핑에 지친 남자들 위해 ‘피난처’마련… 英 백화점에 ‘남편 휴게소’ 등장 

대형 TV·신문·잡지 등 비치 

외부기고자 채인택 중앙일보 기자 ciimccp@joongang.co.kr
불경기라지만 연말연시는 당연히 쇼핑의 계절이다. 소중한 분에게 드릴 정성 어린 선물을 사러 가든, 세일 행사를 구경하러 가든 백화점이나 할인마트, 전문 상가 등을 찾을 일이 연중 어느 때보다 많다.



사실 백화점 등에서 이것 저것 신제품을 구경하거나 싸게 나온 물건을 구입하고, 여기 저기에 차려진 식료품 진열대·조리대를 기웃거리며 맛보기 음식을 조금씩 시식하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현대의 레저라고 할 수 있다. 화려한 장식을 자랑하는 유통업체의 진열대를 누비며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는 주장도 있다. 반대로 금단 증상이 있는 일종의 중독현상이라고 분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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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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