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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랑] 마음의 기쁨, 육체적 쾌감 

 

외부기고자 곽대희 피부비뇨기관 원장
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다 보면 내가 어느 지역을 날고 있는지 알 수 없어 답답한 느낌이 들 때가 많다. 그러나 기차 여행을 할 때는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 등을 통해 내 위치를 알 수 있어 지루함이 덜하다. 마찬가지로 섹스에 있어서도 종착역까지 얼마쯤 달려왔으며 앞으로 얼마를 더 가면 파트너가 엑스터시에 도달하는지 아는 일은 중요하다.



여성이 남성으로부터 애무를 받으면 신체적으로 여러 가지 반응이 일어난다. 우선 젖꼭지를 부드럽게 입으로 애무하면 그것이 꼿꼿하게 발기함과 동시에 질이 축축해진다. 여기서 좀 더 흥분하면 마치 홍역에 걸린 사람처럼 얼굴과 가슴이 벌겋게 달아오른다. 이렇듯 여성은 남성의 애무에 의해 일정한 반응을 보여줘 섹스에 능숙한 남성은 계기판을 보듯 여성의 성반응을 읽어가며 성행위의 완급을 조절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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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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