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종합주가지수가 900 포인트를 넘어서고, 백화점 매출이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반전하는 등 경기회복을 위한 좋은 징조들이 나타고 있다. 더욱이 올해 중에는 그동안 지연됐던 내구재 소비가 증가하고 정부의 감세정책과 뉴딜적 종합투자계획, 부동산 경기 연착륙 조치 등으로 전반적인 내수경기는 지난 2년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내수경기가 곧 본격적인 회복기로 진입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기대는 성급한 감이 없지 않다. 내수경기의 위축 요인으로 지적됐던 가계 부채, 경제심리 위축, 대내외적 불확실성 등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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