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Life

편식·스트레스 등이 원인… 나이 들면 大臟 (대장)도 늙는다 

운동·수분섭취 많이 해야 

외부기고자 고종관 중앙일보 기자 kojokw@joongang.co.kr
지방이 많은 육류는 대장을 빨리 노화시킨다. 소화기관은 피부의 거울이다. 특히 정상적인 배변의 척도인 대장은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피부가 거칠어지고, 나지 않던 여드름이 솟는다면 대장 트러블이 있다는 경고등이 켜진 것이다. 대장도 나이가 들면 늙는다. 대장의 노화는 곧 피부에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면역력 저하와 암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뜻한다.



대장의 건강을 보여주는 것이 장내 세균총이다. 대장에 살고 있는 100여 종의 세균으로, 대략 100조 마리가 사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산균과 같이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균과 나쁜 균인 대장균이나 부패균이 균형을 잡으면서 공존한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