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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업체 건설화학…“한 우물 파기 53년” 

판매가 인상, 환율 하락 등 호재 많아 

외부기고자 김민국 VIP투자자문 공동대표 kim@viptooza.com
건설화학의 페인트 제품건설화학은 공업용·건축용 페인트를 만들고 있는 도료 업체다. 1952년 창립 이래 ‘제비표’ 브랜드로 꾸준히 성장했다. 62년 철도용 합성수지를 최초로 국산화해 철도청 객차에 적용했고, 국내 고속버스 1호 차에도 건설화학의 페인트를 사용했을 정도로 페인트 업계에 한 획을 그었다. 건설화학은 2004년 말 기준으로 연간 매출액이 2000억원을 넘어서고, 순자산액 또한 2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알짜 중견 기업이다.



도료와 화학 업종을 중심으로 한눈팔지 않고 착실한 성장을 한 것이 건설화학의 장점. 건설화학은 강남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데 자회사들도 우량한 편이다. 특히 ㈜강남이나 강남화성㈜은 매출액 1000억원대로, 건설화학의 지분법 평가이익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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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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