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웅 할리 데이비슨 코리아 사장남자 나이 마흔’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인생 후반전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어쩌면 링컨의 말마따나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할 나이일 수도 있다. 1996년 ㈜대우 섬유사업부에 다니던 이계웅(당시 36세)에게도 나이 마흔은 꽤 묵직한 무게로 다가왔다.
“마흔 살쯤 되면 내 인생의 방향타는 내가 쥐고 살아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고민 많이 했습니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일이 뭘까. 한번 승부를 걸어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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