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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 등 대기업 계열 VS 우리·동원 등 금융지주 계열 ‘격돌’…“증권업계 6강으로 재편된다” 

 

외부기고자 민주영 머니투데이 watch@moneytoday.co.kr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의 등장으로 증권업계가 일대 격전을 앞두고 있다.증권업계가 거센 변화의 소용돌이에 돌입했다. 동원금융지주로 매각된 한국투자증권은 동원증권과의 합병이 진행되고 있으며 하나은행의 대한투자증권 인수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LG투자증권과 우리증권을 통합한 증권사가 4월 1일자로 공식 출범한다. 앞서 리딩투자증권이 브릿지증권 인수를 위해 브릿지증권 대주주인 BIH와 주식인수도 계약을 체결했고 농협의 세종증권 인수 추진도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처럼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증권업계 재편이 올 들어 빠르게 이뤄지면서 동원-한투, 우리-LG, 하나-대투, 삼성증권 등 ‘거대 공룡’들이 업계 수위 자리를 둘러싸고 한판 대결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중소형사들의 합종연횡이 진행되면서 올 한해 증권업계는 일대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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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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